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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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트' 최수종-성민, 부자전쟁 예고

기사입력 2010.12.23 01:31 / 기사수정 2010.12.23 01:3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2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극본 손영목, 정현민, 손지혜 연출 김형일/제작 필림이지 엔터테인먼트)에서 최수종과 성민의 부자전쟁이 전파를 탄다. 

극중 부자지간인 최수종과 성민은 이미 지난 16일 2회분에서 갈등을 예고한 바 있다.

장성민(성민 분)이 여당 지지율 1위 김경모 의원(홍요섭 분)의 불법 비자금에 관련된 증거를 입수해 이를 여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이용하자고 말했지만, 장일준(최수종 분)은 아들의 제안을 거부했던 것.



이날 성민은 아버지를 도우려는 열의가 넘쳐 아버지의 만류에도 김경모의 불법 비자금 증거를 기자에게 제보한다. 장일준은 성민 때문에 김경모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김경모를 찾아가 머리가 땅에 닿을 정도로 머리를 숙이며 사죄를 청하게 된다.   

성민은 뉴스 보도를 통해 아버지가 김경모에 고개 숙여 사죄하는 모습을 보고 전 국민에게 공개적으로 망신당하게 된 분노를 터뜨리며 아버지에 대한 원망의 마음을 품는다.

최수종과 성민이 펼칠 부자간의 전쟁은 22일 오후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최수종, 성민 ⓒ KBS]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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