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언더커버' 김현주가 지진희에게 권총을 겨눴다.
23일 첫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최연수(김현주 분)이 한정현(지진희)에게 총구를 겨누는 강렬한 모습을 보였다.
최연수는 한정현에게 총구를 겨누며 "너 누구야! 넌 한정현이 아니야"라고 외쳤다.
이에 한정현은 슬픈 표정을 지어 보이며 "현주야"라고 나직하게 말했지만, 이어 총성이 들렸다. 마치 최현수가 한정현에게 총을 발사하는 것처럼 그려졌다.
이어 젊은 시절 최연수(한선화)가 군부독재 시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군부의 포위에 위기에 빠진 최연수를 이석규(연우진)이 구했다.
최연수는 이석규에게 "이름이 뭐예요?"라고 물었다. 이석규는 "한정현이에요"라고 대답했다. 이 만남을 인연으로 이석규는 한정현으로서 최연수와 함께 단란한 가족을 꾸미며 살게 됐다.
한정현의 보살핌 아래 최연수는 정의로운 변호사 생활을 지속하는 모습을 보이며 어떻게 남편에게 총을 겨누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