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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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 구단주 "토레스는 남는다"

기사입력 2007.05.15 22:50 / 기사수정 2007.05.15 22:50

김명석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명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비롯해 유럽의 많은 클럽으로부터 표적의 대상이 된 '소년' 페르난도 토레스(23, 스페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주는 14일 스페인 방송 '엘 론도'을 통해 "토레스는 아틀레티고에 남을 것"이라고 그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세레소 구단주는 최근 맨유와의 루머를 예로 들며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루머들이 생겨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서, "토레스는 아틀레티코의 선수이고, 앞으로도 몇 년 간은 이곳에 남아있을 것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아틀레티코가 유럽 대항전에 진출을 하든 못하든, 토레스는 이곳에서 행복해 하고 있다"면서 "설령 우리가 그를 판다고 하더라도, 과연 그가 나가기를 원하겠느냐"고 반문하며 토레스 잔류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세레소 구단주는 이 날 방송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구티를 영입하고 싶다. 앞으로 2~3명의 세계적인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목표도 덧붙여 밝혔다.



김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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