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키이스트 소속 배우들이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한국 배우 200인에 선정되며 국내외 활동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고아성, 김동욱, 김새벽, 김서형, 김의성, 박하선, 손현주, 유해진, 이동휘, 정은채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 'KOREAN ACTORS 200'에 참여하며 한국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국 영화배우들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영화배우 200인의 명단은 지난 10년간 한국영화 흥행작 출연여부, 영화제 수상 여부, 독립영화 기여도 및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키이스트 소속 배우 10인이 캠페인의 얼굴로 나서 의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손현주를 끝으로 키이스트 소속 배우 10인의 사진과 영상이 모두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극장가를 강타한 고아성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 '크라임 퍼즐'로 3년여 만에 안방에 복귀를 알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과함께' 시리즈 이후 출연작마다 좋은 성적을 거둔 김동욱은 올 하반기 방영하는 tvN 새 드라마 '너는 나의 봄'으로,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서형은 '빈센조' 후속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Mine)'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의성은 최근 영화 '외계+인' 촬영을 마치고,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로 존재감을 펼치고 있으며, 영화 '고백'으로 BIFAN에서 배우상을 수상한 박하선은 MBC 하반기 대작 '검은 태양'으로 흥행 행보를 이어간다.
손현주는 호평 속에서 MBC 예능 '손현주의 간이역'의 진행을 이끌고 있으며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에 이어 '12월의 봄', 그리고 JTBC '모범형사' 시즌2로 스크린과 브라운관 모두에서 존재감을 보여준다.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로 관객들을 만난 유해진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촬영에 한창이며, 영화 '새해전야'로 독보적인 소화력을 뽐낸 이동휘는 광고, 화보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정은채는 애플 TV플러스 '파친코'(Pachinko)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 국내외 영화제를 휩쓴 ‘벌새’의 주역 김새벽은 영화 '킹메이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은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유지하고 있는 스페셜 사이트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단행본 'THE ACTOR IS PRESENT'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전시를 기획해 2021년 지속적인 해외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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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