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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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못 떠나" 돌문 단장의 선전포고

기사입력 2021.04.22 14:50 / 기사수정 2021.04.22 14:50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미하엘 초어크 단장의 머릿속에 홀란드는 2021/22시즌에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있다.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홀란드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 입을 열었다. 

"도르트문트는 매우 단호하다. 전과 변한 것은 없다"라며 여전히 홀란드의 이적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홀란드의 이적에 있어 도르트문트의 승인이 없으면 다 허상일 뿐이다. 도르트문트는 협상 테이블에 앉지 않겠다. 팀이 시즌 끝에 어떤 성적을 거두더라도 홀란드는 다음 시즌 도르트트문트와 함께한다"라고 강조했다. 

도르트문트는 22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가 끝난 시점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기 위해서는 4위안에 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다가오는 리그 경기들에 3위 볼프스부르크, 2위 RB라이프치히와의 경기가 포함돼 있어 4위권에 대한 희망은 있다. 다만 해당 경기들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할 경우 2021/22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22일 초어크 단장의 인터뷰는 도르트문트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홀란드는 이적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sports@xports.com / 사진 = 홀란드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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