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가수 김정민이 '보이스킹' 도전을 앞두고 살이 빠졌다고 전했다.
20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킹’ 2회에서는 더욱 치열한 경연이 펼쳐진다. 지난주 대한민국 ‘록의 전설’ 김종서가 경연에 도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바. 이날 방송에서는 ‘90년대 남자들의 우상’ 김정민, ‘관록의 라이브 황제’ 박강성, ‘록 발라드의 아이콘’ 플라워 고유진이 서바이벌에 몸을 던진다.
최근 한 예능에서 회자되며 주목받은 ‘전설의 허스키 보이스’ 김정민. 데뷔 28년 차인 그는 평가를 받는다는 중압감에 몸무게가 3kg이 빠졌다고.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칼을 갈고 나왔다”는 심사위원들의 감상평을 받았다고 한다. 모두를 김정민 늪으로 빠뜨린 그의 무대는 어땠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관록을 갖춘 ‘라이브 황제’ 박강성의 도전 역시 눈길을 끈다. 박강성은 등장과 동시에 ‘보이스킹’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며, “TOP의 위치에 있으신 분이 왜 나오셨을까” 궁금증을 높였다고. 뿐만 아니라 ‘90년대 노래방 대통령’이라는 말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플라워 고유진은 천상계 가창력을 자랑하며 ‘고유진 경계령’을 발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치고 들어오는 무명 가수들과 클래스가 다름을 보여주는 베테랑 가수들의 불꽃 튀는 경연에 현장에서는 “’보이스킹’ 살벌하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였다고. 특히 베테랑 가수들 중에는 예상 밖 결과를 받게 된 사람이 있었다고 해, 과연 어떤 결과일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보이스킹'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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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