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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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개인광고 기뻐, 어차피 N분의 1" 웃음 (컴백홈TV)

기사입력 2021.04.16 17:39 / 기사수정 2021.04.16 17:3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컴백홈TV' 브레이브걸스가 개인광고를 찍어도 "어차피 N분의 1"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16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컴백홈'의 온라인 전용 스핀오프 콘텐츠인 '컴백홈TV' 5회가 공개됐다. 유재석, 이용진, 이영지가 '비밀방출 로봇 AI'로 변신해 청춘 대표들을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이날 다섯 번째 청춘 대표로 김세정, 여섯 번째 청춘 대표로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김세정은 최근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컴백해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와서 설렌다. 저작권료도 기대 중"이라며 웃음을 유발하며 입담을 자랑했다. 또한 김세정은 유재석의 말투를 금세 알아채고 "A.I 분들 유재석 선배님이랑 친하시냐"며 시치미를 뗀 채 유재석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유재석이 김세정에게 연락해 "곡이 너무 좋다"고 칭찬했는데 그 당시 김세정의 신곡은 미공개 상태였다며, 유재석이 칭찬한 곡은 작년 여름에 나온 곡이라고 말한다. 이에 유재석은 A.I 신분을 망각한 채 "그때 내가 너무 미안했다"며 사과한다.

김세정은 "스무 살의 세정이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냐"는 질문에 "오디션 프로그램을 나가게 되면 나가도 된다고 말해줄 것이다. 그때는 진짜 안 나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도전을 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여섯 번째 청춘 대표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으로 큰 사랑을 받는 최근 근황을 밝혔다. 유나는 "저희 엄마가 너무 들떠있어서 제가 자제시키고 있다", 민영은 "여동생이 내가 브레이브걸스라는 사실을 비밀로 하고 살았는데 지금은 동생 친구들까지 응원 메시지를 보내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광고를 찍게 된 유정의 소식에 멤버 모두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민영은 "N분의 1"이라며 기쁨의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정은 "저만 광고를 찍는 게 아니고 멤버들도 각자의 영역을 개척해가는 중이다. 저는 그때 쉬면 된다"며 멤버들과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다.

브레이브걸스는 "아직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정산을 받으면 1순위로 하고 싶은 게 뭐냐"는 질문에 "마이너스 통장화 학자금 대출을 갚는 것"이라고 답했다. 브레이브걸스의 최종 꿈은 "2021년 브레이브걸스의 이름으로 연말 시상식에 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은지는 "어제 오랜만에 위문공연을 다녀왔는데 고향 집에 간 기분이었다"며 "언택트 공연이라 너무 아쉬웠다. 대면 공연으로 국군장병들을 만날 날을 소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유재석은 브레이브걸스의 모습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며 "내가 키운 그룹도 아닌데 참 기분이 좋다"고 말해 공감을 이끌었다. 

'컴백홈'은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컴백홈TV'는 16일 오후 5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컴백홈TV'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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