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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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MSI에서 '너구리' 장하권 있는 FPX 만나고 파" [LCK]

기사입력 2021.04.11 09:1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MSI에 진출한 담원 기아 선수들이 FPX를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담원 기아 대 젠지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담원 기아는 젠지를 상대로 3대 0 완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낸 담원기는 스프링 우승과 함께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MSI로 떠난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담원 기아 선수들은 MSI에서 전 동료 '너구리' 장하권이 있는 FPX를 만나고 싶다고 희망했다.

먼저 '칸' 김동하는 "아무래도 LPL에서 현재 FPX가 올라올 가능성이 있는데 작년에 몸 담았던 팀인 FPX가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당시 팀원들에게 많은 도움도 받았고 그리운 친구들이다. LPL에서 잘해서 올라왔으면 좋겠지만 우리에게는 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캐니언' 김건부 역시 "'너구리' 장하권이 있는 FPX를 만나고 싶다"며 "장하권이 격려해준 덕에 결승 때 잘됐다"고 밝혔다.

'쇼메이커' 허수도 FPX라고 밝혔고 '고스트' 장용준은 "장하권이 보고 싶어 FPX를 만나고 싶다"면서도 "현재 LPL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바이퍼' 박도현을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다만 '베릴' 조건희는 "저는 딱히 없다"고 밝혔고 김정균 감독은 "우승하는게 목표이지 상대 팀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푸만두' 이정현 코치는 "로그의 한스사마가 요즘 잘하고 있다고 하는데 기대된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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