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7 00:16
[엑스포츠뉴스=온라인 뉴스팀] 연기자 정한용이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에서 '어울렁 더울렁2'라는 제목의 에로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았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한용은 방송에서 "예전에 영화 제목이 '어울렁 더울렁2'인 에로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정한용은 "주인마님을 사랑하는 하인 역할 제의가 들어왔었다"면서 "옷을 벗으면 몸매가 형편없다"는 이유로 영화사의 계속된 출연 제의를 고사했다고 밝혔다. 정한용을 설득하려는 영화사측의 주장은 "원래 하인은 그게 매력".
이어 정한용은 "당시만 해도 연기할 때 키스신 한 번 안 해보고 기껏해야 상대배우와 악수하는 정도라 진한 애정신이 부담스러워 결국 출연 제의를 고사했으나 지금은 후회한다"고 덧붙이며 모든 출연진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한용을 비롯해 최수종, 김흥수, 성민(슈퍼주니어), 제이(트랙스) 등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 연기자들이 출연해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사진=정한용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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