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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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밤' 차승원 "베니스영화제 초청, 코로나 탓 못 즐겨 아쉬워"

기사입력 2021.04.02 14:1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차승원이 '낙원의 밤'의 베니스 영화제 초청에 기쁨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감독 박훈정)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과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낙원의 밤'은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이에 차승원은 "코로나 상황이 아니었으면 가서 좀 영화제를 즐기고 우리 영화도 보고 우리 영화를 같이 보는 많은 관객분들이 어떤 반응인가 확인도 해보고 이런 기회가 주어졌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낸 후 "의미있는 영화제에 유일하게 초청돼서 개인적으로 자긍심, 뿌듯함 이런 것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작품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는 상황. 박훈정 감독은 "전생에 복을 많이 쌓았나 싶다. 운이 좋았다"고 답했다.

한편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됐던 작품이기도 하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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