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농심이 한타에서 대활약을 펼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0주차 KT와 농심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KT는 '도란' 최현준, '기드온' 김민성, '도브' 김재연, '노아' 오현택, '쭈스' 장준수가 출전했다. 농심은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베이' 박준병,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나왔다.
1세트에서 KT는 사이온, 헤카림, 오리아나, 세나, 탐켄치를 선택했다. 농심은 아트록스, 그레이브즈, 빅토르, 징크스, 알리스타를 픽했다.
5분 피넛은 솔용을 시도하며 극적으로 첫 화염용을 챙겼다. 8분 기드온은 탑 갱킹을 시도, 리치를 잡아냈다. 10분 기드온은 점멸 없는 베이를 노렸고 킬을 만들었다. 추가로 KT는 전령을 차지했다.
12분 KT는 미드에 전령을 풀며 1차를 압박했고 반대로 농심은 봇 1차를 파괴했다. 16분 세 번째 대지용이 나왔고 농심이 빠르게 먹고 후퇴했다. 농심은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반면 KT는 미드 1차를 밀었다.
17분 피넛은 두 번째 전령까지 차지했다. 경기는 팽팽하게 흐른 가운데 21분 영혼이 걸린 대지용이 출현했다. 용을 두고 5대 5전투가 열렸고 KT가 먼저 리치를 녹였지만 농심이 대지용 영혼과 한타도 대승을 거뒀다.
26분 KT는 끝내 리치를 잡으면서 바론을 시도, 이니시를 열었지만 덕담의 폭딜에 무너졌다. 농심은 에이스를 올리며 바론까지 차지했다.
28분 장로를 두고 봇에서 열린 한타, KT가 피넛을 끊어냈다. KT가 장로를 먼저 쳤지만 또 한 번 덕담이 폭딜을 뿜어냈고 농심은 장로까지 획득했다.
30분 농심은 봇을 뚫어냈고 억제기는 물론, 쌍둥이까지 파괴했다. 농심은 그대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