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56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박지성 골…와우 대격변

기사입력 2010.12.14 11:59 / 기사수정 2010.12.14 11:59

온라인뉴스팀 기자
- 12월 14일 오후 12시 헤드라인



▶ 박지성 시즌 6호골…맨유 1대 0 승리

'산소탱크' 박지성이 결승골을 터뜨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스널을 꺾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맨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0/2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경기서 전반 41분 감각적인 헤딩골로 결승골을 뽑아내 1-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41분 웨인 루니의 패스를 받아 오른쪽 페널티박스까지 돌파한 나니는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박지성이 절묘하게 머리로 방향만 살짝 틀어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의 보이체흐 슈체즈니 골키퍼가 다이빙하며 손을 뻗었지만, 스핀을 먹은 볼은 골포스트를 맞고 골라인을 통과했다.

이후 아스널은 동점골을 위해 총공세에 나섰고 맨유는 더욱더 수비진을 공고히 하며 뒷문을 단속했다. 끝내 맨유는 아스널의 맹공을 잘 막아내며 박지성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와우' 대격변, 출시 만 하루 만에 330만장 판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World of Warcraft: Cataclysm)>이 출시 만 하루만에 330만장이 판매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의 세 번째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World of Warcraft®: Cataclysm)>이 출시 24시간 만에 330만장 이상 판매되며, 역대 PC게임 중 가장 빨리 판매된 게임으로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록은 지난 2008년 11월에 발매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두 번째 확장팩인 <리치왕의 분노(Wrath of the Lich King)>가 24시간 만에 280만장 이상 판매된 기존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유럽, 러시아, 동남아시아,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12월 7일 동시 발매되었으며,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지난 9일 출시됐다. 전세계 1만 개 이상의 판매점은 확장팩을 가장 먼저 구매하고자 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자정부터 문을 열어 판매를 개시했다. 또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러시아, 스웨덴,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대만 지역에서 블리자드와 주요 유통 파트너사들이 주최한 공식 출시 이벤트에 약 1만5천명의 플레이어들이 참석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대격변에서 아제로스 대륙을 파괴 직전까지 몰고 갔어야 했지만, 그 결과로 '대격변'이 이제까지 블리자드의 최고 확장팩으로 등극됐다"며 "전세계의 모든 신규 및 기존,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플레이어들의 놀라운 열정과 성원에 감사 드리며, 모든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국의 게임유통 업체인 게임스탑(GameStop)의 수석 부사장 밥 맥켄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은 지난 7월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출시를 훌쩍 능가하는 첫날 판매 기록을 보였다. "이것은 게임스탑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상 최고의 해로 만들어 주었다"고 전했다.

한편, 대격변 출시 이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가입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1,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입자 기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 수행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대격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대격변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구맞아?' 심형래, 학창시절 준수한 외모 공개

개그맨 심형래의 학창시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심형래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나는 영구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청문회를 했다.
 
본격적인 청문회에 앞서 심형래의 학창시절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영구' 이미지와는 다른 깔끔하고 준수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심형래는 "저때만 해도 장동건 같지 않냐"고 말했고 MC들은 "장혁을 닮은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누리꾼들은 "샤프한 외모", "원조 얼짱이셨네", "정말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밤이면 밤마다'에는 심형래와 함께 이봉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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