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타투 도용? 사과에도 논란 ing "시끄러운 일 유감" (전문)[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서인영이 타투 도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서인영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예은 언니랑 커플타투. 22년 우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서인영은 절친과 팔에 새긴 커플를 자랑했다.

한 누리꾼은 "이거 부산에 유명한 누나가 만든 커스텀인데 이런거 까지 카피해서 자기 거라고 하나? 저거 해주신분 설마 알고도 그대로 쓰신건 아니죠?"라는 댓글을 올렸다.

타투를 도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계속되자 서인영은 "안녕하세요. 일단 본의 아니게 이렇게 시끄러운 일을 만들게 돼 유감입니다. 이 도안은 친구가 예전부터 외국 사이트에서 보았고, 하고 싶어서 가지고 있던 도안인데, 마침 생일을 맞아 함께 하게 되었어요! 친구가 이런 일을 몰랐던 점과 제가 확인을 미처 하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이 있던 사이트는 어디인가요? 원작타투이스트 분은 3/1일쯤 작업하셨는데 ...예전에 올라온 곳이 어디인가용??? 원작 타투이스트분께 직접 사과하시는 게 맞을 거 같은데요. 직접 연락해서 사과는 하셨나요? 여기에 댓글 올리는 것보다 먼저 해당 타투이스트분과 이야기하고 해명하는 게 먼저인 거 같아요"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 "이 도안 해리님이 3월초에 작업하신 건데 뭔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도안이야. 거짓말도 거짓말답게 해라. 나 지금 거짓말하고 있어요~알려주는 건가", "그럼 해리야님이 예전부터 돌아다니던 디자인을 외국사이트에서 보고 카피했다는 거냐"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다음은 서인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안녕하세요. 일단 본의아니게 이렇게 시끄러운 일을 만들게되에 유감입니다.이 도안은 친구가 예전부터 외국 사이트에서 보았고, 하고 싶어서 가지고 있던 도안인데, 마침 생일을 맞아 함께 하게 되었어요! 친구가 이런일을 몰랐던 점과 제가 확인을 미쳐 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서인영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