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9:28

삼성전자, NFC-와이파이 가능한 풀터치폰 출시

기사입력 2010.12.13 13:22 / 기사수정 2010.12.13 13:2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국내 최초로 NFC 기술이 적용된 적용된 휴대폰이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13일 기기들간 데이터 통신을 제공하는 통신 기술 '근거리무선통신기술(NFC-Near Field Communication)을 적용한 휴대폰 'SHW-A170K'을 KT를 통해 출시했다.

근거리무선통신기술은 RFID의 일종으로 읽기 뿐만 아니라 쓰기 기능도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휴대폰에 적용될 경우 현재는 교통카드 등을 포함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도어락 제어, 도서대출, 주차위치 저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HW-A170K'은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의 교통카드 서비스와 편의점 등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NFC 서비스를 통해 교통카드(모바일카드, T-money)의 잔액 조회와 충전이 가능하다.

'SHW-A170K'는 와이파이를 이용해 인터넷전화와 일반 휴대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집, 사무실, 카페 등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곳에서는 저렴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무선인터넷도 무제한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연락처 관리를 위한 대용량 전화번호부를 지원해 5천명이 넘는 연락처를 저장할 수 있어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또한 파일전송 기능인 이지 셰어링(Easy Sharing)기능, 지상파 DMB, 300백만 화소 카메라, 3.5파이 이어폰이 탑재됐으며 미러블랙, 아이스화이트 컬러로 3.2형 풀터치폰으로 출시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NFC폰은 앞으로 금융, 교통 등 다양한 기능이 합쳐져 사용자에게 더욱 다양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SHW-A170K ⓒ 삼성전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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