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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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홍지윤·김다현, 眞善美 소감 공개…"홀가분하다" (미스트롯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19 07:10 / 기사수정 2021.03.19 01:2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이 경연 소감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는 경연 참가자들과 심사위원이 출연해 경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장윤정은 '미스트롯2' 眞 양지은에게 "너무 예뻐졌다"며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지 않냐"고 물었다. 양지은은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난다. 경연을 하면서 살이 많이 빠져서 그게 비결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善 홍지윤은 종방에 대해 "섭섭하고 아쉬울 줄 알았는데 긴장을 너무 많이 했던 모양이다. 정말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진이 발표되고 나서 본인이 진이 아님에도 정말 기뻐하더라"고 덧붙였다.

방송 당시 소감을 밝히지 못했던 김다현은 "이렇게 아직 어리고 부족한데 美라는 자리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신 어머니, 아버지, 팬님들께 감사하다. '미스트롯' 함께했던 언니 동생들과 심사위원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코너에서는 참가자들이 익명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 참가자는 조영수 작곡가에게 곡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할인 여부를 물었다. 조영수는 "우승자 양지은 신곡을 쓰고 난 다음 언제든 환영"이라며 "음악적 궁합만 맞는다면 100퍼센트 DC가 가능하다"고 희소식을 전했다.

장민호는 '주옥 같은 심사평이 많았는데 준비해 오는 거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시인했다. 그는 "그렇지만 준비해 온 멘트에 맞는 노래를 했을 때만 쓴다"며 "나도 작년에 참가했던 입장으로서, 이분들께 결승전까지 힘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주는 장윤정에게 "지적보단 칭찬 위주의 심사평을 했는데, 진심인지 방송용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장윤정은 "의식해서 하는 거다. 두리뭉실한 칭찬은 남는 게 없을 것 같아서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자세하게 이야기해준 것. 자존감이 올라가면 자신감이 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날 TOP7은 흥 메들리를 준비했다. 김다현은 '아따 고것참'을, 김의영은 '신 사랑고개'를, 양지은은 '인생은 물레방아'를, 은가은은 '태클을 걸지 마'를, 별사랑은 '밤열차'를, 홍지윤은 '처녀 뱃사공'을, 김태연은 '울엄마'를 열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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