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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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맵 VS 저라뎃' 아프리카 LoL 리그 파일럿 결승, 21일 열린다…우승상금 2천만원 주인공은?

기사입력 2021.03.18 13:44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아프리카 LoL 리그 파일럿의 마지막이 오는 21일 찾아온다.

18일 아프리카TV는 오는 21일(일)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로 진행되는 리그인 ‘아프리카TV LoL 리그(AfreecaTV League of Legends League, 이하 ALL)’의 파일럿 시즌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LL은 LoL 전 프로게이머와 전 시즌 및 현 시즌에서 ‘마스터’ 티어 이상이 참여 가능한 아프리카TV e스포츠 대회다.

21일(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결승전 경기에는 스맵이 이끄는 ‘4프1게(4 전 프로게이머, 1 게이머)’와 저라뎃이 이끄는 ‘난프진먹(난 프로에서도 진짜 먹혀)’이 맞붙는다. ‘4프1게’는 ‘스맵, 준밧드, 쿠로’의 탑, 정글, 미드가 매우 강력한 팀으로 상체에서 큰 활약을 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난프진먹’은 현재 ALL 최고의 원거리 딜러 최기명과 저라뎃이 딜을 양분하는 체재로 활약, 4강에서 3:1로 승리했다.

특히 이번 결승전에는 아프리카TV 최고의 아마추어 정글로 알려져 있는 ‘4프1게’의 준밧드와 ‘난프직먹’의 저라뎃이 만나게 돼 유저들의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상대 전적은 준밧드가 153전 87승 66패로 앞선 가운데, 이번 결승전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1~4경기는 토너먼트 드래프트 방식, 5경기는 블라인드 픽 방식으로 진행되며, 4강 경기 시간이 짧았던 ‘난프직먹’이 1, 3, 5 경기, ‘4프1게’가 2, 4 경기 진영 선택권을 가지게 된다.

대회의 총 상금은 3,500만 원 규모로 결승전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방송 정착을 위한 PC 및 방송 세팅을 지원한다. 준 우승팀은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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