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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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이승기, 유괴범 아니었다…이희준과 계획한 자작극

기사입력 2021.03.17 22: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마우스' 이승기가 유괴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5회에서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김한국을 유괴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무치는 방송을 통해 유괴범에게 김한국이 살아있는지 증명하라고 경고했다. 이때 정바름은 김한국의 영상을 촬영했고, "그렇게 날 못 믿다니 섭섭하네. 어때. 이제 믿어지겠어? 잊지 마. 정확히 방송 끝나는 시각이야. 그때까지 이 아이가 죽는 이유를 말하지 못하면 이 아이는 제 엄마한테 돌아가지 못해"라며 못박았다.

그러나 정바름의 행동은 진짜 유괴범을 자극하기 위해 고무치, 최홍주와 함께 미리 계획한 자작극이었다. 고무치는 퀵서비스로 영상을 전달받아 방송에서 공개했다.

이때 정바름은 자신이 촬영한 영상과 고무치가 받은 영상이 다르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곧바로 고무치에게 연락했다.

고무치는 퀵서비스를 배달한 사람이 범인이라고 확신했고, 정바름과 고무치는 방송국 앞에서 그를 체포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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