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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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美 노출 전용 유튜브 폭파…"내 몸이 너무 야했나" [종합]

기사입력 2021.03.16 16:57 / 기사수정 2021.03.16 16:5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이수진이 미국 유튜브 채널이 없어진 이유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15일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래서 룩북채널(미국유튜브) 삭제되었나 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수진은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진은 "라이브 방송 직전에 편집자로부터 미국 유튜브가 폭파됐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이유를 찾아봐야 할 것 같다. 미국 유튜브 콘텐츠가 룩북인데, 보통 유행하는 록북의 형태가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한다. 예전에 그런 장면이 잘렸는데 지금은 다 룩북에 활용된다"며 "구글 AI가 보기에 내 몸이 좀 야했나? 많은 사람들이 보기도 전에 없어졌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럴 땐 그냥 받아들인다. 더 좋은 일이 올려나 보다. 다시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수진의 긍정적인 마인드에 구독자들은 "늘 배운다"라며 칭찬했고, 이에 이수진은 "다들 저랑 얘기하면 기분이 좋다고 그러더라"라고 흡족해했다.

연애 휴식기를 즐기고 있다는 이수진은 "연애를 안 한다는 게 이렇게 편할 수 있구나. 70년을 남자친구 없이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솔로로 지내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수진은 "제가 호불호가 갈리는 얼굴이다. 예쁜 사람은 너무 예쁘다 말해주는데, 못생겼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얘기를 많이 들어왔고 사람들 관점에 따라 보는 기준이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송 중 악플을 본 이수진은 "나는 나의 팬들이 소중하다. 많은 사람들이 다 나를 좋아해 주길 바라면 그때부터 불행이 시작이다"라며 "나한테 매력 있다는 사람도 많은데, 와서 욕하는 분들은 퇴장시킬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수진은 "악플을 보면 빨리 잊는다. 잊으려면 사용자 차단을 하고 지워버려야 한다. 인스타는 요즘 덜하고 있는데 유튜브는 살벌하게 악플이 달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잘못해서 악플이 달리는 게 아니고, 꼬투리를 잡는 것이다. 마음이 아프지만 모든 사람하고 잘 지내고 싶은 생각은 애초에 버렸다. 여러분들만 있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이수진'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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