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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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라인업 출격' 토트넘, '북런던 더비' 예상 선발 라인업

기사입력 2021.03.13 17:00 / 기사수정 2021.03.13 16:4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KBS 라인업이 라이벌 팀 아스널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15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빅매치인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준비한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3일 토트넘 홋스퍼의 아스널 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4-2-3-1 전형으로 예상한 라인업에는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세르주 오리에-다빈손 산체스-토비 알더베이럴트-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탕귀 은돔벨레, 가레스 베일-루카스 모우라-손흥민, 해리 케인이 포함됐다.

지난 12일 열린 UEFA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디나모 자그레브 전에 64분간 활약한 손흥민은 체력을 그나마 안배하며 북런던 더비를 준비했다. 

당시 멀티골을 터뜨린 케인은 84분에 교체돼 나갔고 베일의 경우 64분에 교체 투입돼 약 25분 간 활약했다. 

이른바 KBS 라인으로 불리는 케인-베일-손흥민는 최근 리그에서 불을 뿜으면서 리그 3연승을 이끌고 있다. 

베일이 최근 3경기 4골 1도움으로 완벽히 전성기 시절 폼을 되찾아 가고 있고 해리 케인 역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도 득점은 없지만 3도움과 풀럼 전 델레 알리가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특히 지난 11라운드 홈에서 시즌 첫 맞대결에서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해 2-0 완승을 이끌었고 다가오는 더비 2차전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매체는 오리에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것으로 예측했고 지난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쉬었던 은돔벨레 역시 선발 명단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에릭 라멜라와 루카스 모우라도 최근 폼이 좋지만 매체는 손흥민과 함께 교체된 라멜라 대신 루카스 모우라가 유로파리그 교체 출장하며 경기 감각을 유지하며 다가오는 경기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매체는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역시 예측했다. 역시 4-2-3-1 전형으로 예상한 선발 라인업에는 베른트 레노-엑토를 벨레린-다비드 루이스-가브리엘 마갈량이스-키어런 티어니, 토마스 테예 파티, 그라니트 자카, 부카요 사카-마틴 외데고르-윌리안,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포함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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