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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니야"…김재원 아들 이준, 영탁 '찐이야'로 완도 뒤집어놨다(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1.03.12 23:3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거푸집 부자' 김재원, 이준이 완도 해조류 여행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아들 이준과 해조류 메뉴 탐험에 나선 김재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준이는 흔들리기 시작하는 유치로 인해 조심스러운 양치질을 해야했다. 패널들은 훌쩍 큰 이준이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지었다.

해조류 연구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설 채비를 하는 가운데, 이준은 자신의 짐에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수상한 트로피를 넣어오는 깜찍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김재원은 아들과 함께 완도를 찾았다. 김재원은 "완도가 어릴 때 추억이 있어서 이준이에게 똑같이 해주고 싶어 찾게 됐다"고 완도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준이는 바다 위의 배에서 "고래 보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어 귀여움을 뽐내기도 했다.

또 이준이는 바다에서 건져낸 미역을 바로 먹으며 "괜찮다. 짜지 않다"고 허세 가득한 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원은 다시마를 가리켜 "인류 최초의 풀이어서 '초초'라고도 불린다"고 설명하며 지식을 뽐냈다.


김재원은 선장님의 집을 방문해 전복성게미역국과 매생이굴전을 얻어먹었다. 

이준은 선장님 댁의 누나들과 함께 컵 게임을 하면서 친해졌다. 소원 들어주기 놀이를 하던 중 누나는 이준에게 소원으로 "다시 완도에 놀러와"라고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원과 이준은 선장님댁이 차려주신 삼겹살, 전복, 쇠미역 삼합, 톳장아찌가 들어간 김밥, 전복성게미역국, 매생이 굴 등 한상 차림을 함께 먹으며 행복해했다.

이준은 이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사람을 묻는 아빠의 질문에 곧바로 "아빠"라고 대답한 뒤 "두 번째로 존경하는 사람은 세종대왕"이라고 답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김재원과 이준은 이동 중 우연히 라이브 커머스 현장을 지났고, 진행자의 요구로 이준은 '찐이야'를 열창하며 퍼포먼스를 펼쳐 끼를 잔뜩 발산했다.

이를 본 '편스토랑' 패널들은 "보통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앞선 VCR에서는 이유리가 허경환, 황치열과 '허치유'를 다시 결성해 매생이 구름빵, 미더덕 회 덮밥을 만들어 먹는 모습이 담겼다.

허경환은 "너무 매생이 맛이 난다"고 말했고, 황치열은 "나는 매생이를 좋아해서 괜찮다"고 이유리를 위로했다.

'편스토랑' 두 기둥인 이경규와 이영자도 짝꿍이 되어 해조류 식당을 찾았다. 특히 이영자는 30년 전 이경규에게 깜짝 카메라를 당했던 것을 시원하게 복수해 웃음을 선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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