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제시카가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제시카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Jessica Jung'에 'VLOG 쉬는 동안 뭐 했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제시카는 "너무 오랜만이다. 저 오늘 쉬는 날인데 정말 집콕하려고 했지만 염색해야 한다는 걸 까먹고 있었다. 다음 주에 촬영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 '쉬어갈게요'라고 하지 않았냐. 뭔가 항상 모든 것이 온라인 상태면 그런 디톡스가 필요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제시카는 "한 달 정도 넘게 쉬어보니까 마음도 편안해지고 주위에서도 계속 물어봐 준다. '빨리 보고 싶다' 이런 말을 해주니까 나도 우리 빤짝이들(제시카 유튜브 구독자명)이 보고 싶더라"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쉬는 동안 정말 아무것도 안 했으면 몸도 마음도 다 쉬는 거였겠지만 그러지는 못했던 것 같다"라며 "플래그십 스토어를 청담동에 오픈했다. 또 처음 도전해보는 거지만 좋은 분들이 모여서 레스토랑을 오픈했다"라고 바빴던 스케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제시카는 "뭐든지 처음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그런데 나는 그런 걸 즐기는 것 같다"라며 뿌듯해했다.
제시카는 자신이 쓴 책 '샤인'의 두 번째 이야기 '브라이트'가 발매된다며 "이제 마지막 단계에서 마무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앨범도 한 곡만 마무리하면 된다"라며 "언제 낼지 고민 중이다. 언제 낼까? 언제 내지?"라고 새 앨범을 언급해 구독자들의 기쁨을 자아냈다.
이후 제시카가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동생 크리스탈,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시카는 크리스탈에게 "너를 위해 핑크색 옷을 입었다. 너를 위해 메이크업 했다"라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가족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제시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제시카는 지인과의 식사, 봄 메이크업, 어머니와의 데이트 등 소소한 일상을 아낌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Jessica Jung'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