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님과 함께' 남진·김준호·장영란, 위로·웃음 전할 힐링 예능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소문난 님과 함께'가 품격이 다른 힐링 예능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 새 예능 '소문난 님과 함께'는 행복한 님, 좌절한 님, 대한민국 수많은 인생 선생님을 찾아 떠나는 전국 로드 버라이어티. 방방곡곡에 숨겨진 귀하고 소문난 것들을 찾아 나선다. 

'소문난 님과 함께'는 영원한 트로트 황제 남진이 버라이어티 예능의 MC를 처음으로 맡아 캐스팅 소식 단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 넘치는 인간미로 60년 가까이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최고의 스타인 만큼 무대 밖에서 사람 대 사람으로 '님'들과 만날 남진의 활약은 새로운 매력 이상으로 색다른 감동을 안긴다.  

또 남진과 함께 전국을 유랑할 뼈그맨 김준호와 하이텐션의 여왕 장영란의 조합은 예측할 수 없는 조화로 남다른 시너지를 느끼게 한다. 

천재적인 개그감으로 남진과 티키타카 형제 호흡을 선보일 김준호,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활력을 북돋을 장영란의 존재는 '소문난 님과 함께'만의 재미의 축을 세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진, 김준호, 장영란이라는 환상의 조합으로 뭉친 '소문난 님과 함께'는 지역에 나고 자란 토박이 님, 새로이 정착하고자 외지에서 넘어온 님, 타 지역에서 꿈을 가지고 살고있는 님 등 사연 있는 '님'들을 찾아가 웃음과 눈물을 공유하고 그 속에서 얻어지는 인생의 찐 맛을 전한다. 

특히 '맛과 멋, 님과 함께'라는 기조로 전국에 숨겨진 맛을 발견하고 가보지 못한 비경을 찾아내 기쁨을 나누며 남다른 사연을 가진 사람을 만나 인생을 담아낸다. 우리네 이웃들이 전하는 인생 이야기는 지금껏 어떤 버라이어티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위로와 힐링을 예고하고 있다. 

'소문난 님과 함께'는 남진, 김준호, 장영란이 전국을 돌며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사람 냄새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남진의 메가 히트곡 '님과 함께'라는 제목처럼 서로 보듬고 의지하는 과정 속에서 과연 어떤 감동이 묻어날지 궁금증을 높인다.

'소문난 님과 함께'는 1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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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