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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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미니 3집 컴백 포인트 셋 #세계관 #'서울' #음악 스펙트럼

기사입력 2021.03.10 07:06 / 기사수정 2021.03.10 07:2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NOW : Where we are, here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를 발매하고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한다. 고스트나인의 새로운 매력과 잠재력이 돋보일 새 앨범의 감상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아봤다.

# 전작은 전초 단계, 고스트나인의 본격적인 세계관 시작

고스트나인은 지구의 속이 비어 있고, 양극인 북극과 남극 사이에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존재한다는 '지구공동설'을 바탕으로, 지구 내부 세계에 살던 고스트 캐릭터가 지구로 와 고스트나인 소년들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바탕인 세계관을 갖고 있다.

전작 'PRE EPISODE 1 : DOOR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와 'PRE EPISODE 2 : W.ALL (프리 에피소드 2 : 월)'을 통해 '세상을 향한 문을 열고 마주한 벽을 넘어서겠다'는 당찬 패기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그것을 뛰어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NOW)의 고스트나인'을 주제로 고스트나인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금 고스트나인이 존재하는 '서울(here)'에서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함께 하는 설렘 이면에 기나긴 어둠과 시련 속에서도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 '여기 서울(here)'에서 지금 이 순간을 빛내려는 서사가 기록되어 있다.

# 'NOW' 시리즈의 서막, 타이틀곡 'SEOUL (서울)'

24시간 잠들지 않는 화려한 도시 '서울'을 테마로 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SEOUL (서울)'은 고스트나인이 지금 매 순간순간을 살아가는 곳으로, 고스트나인의 시선에서 '우리가 만날 서울'을 이야기한다. 트렌디한 비트 위에 강렬함과 감미로움을 넘나드는 고스트나인의 목소리로 채워진 EDM 기반의 팝 댄스 트랙으로 눈앞에 서울의 찬란함과 속도감을 그려내듯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고스트나인의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공개하는 'NOW' 시리즈의 첫 신호탄임은 물론, 지금 고스트나인이 존재하는 '여기 서울'에서의 여정으로 고스트나인만의 음악적 아우라와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 '新 개척돌'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

고스트나인은 독특한 세계관과 참신한 심벌 캐릭터 글리즈 론칭,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서울의 랜드마크인 63빌딩 데뷔 무대와 부산 헬리포트 쇼케이스 등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주목받았다. 또 전작 앨범을 통해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성형 그룹의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9월 데뷔 후 세 번째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 고스트나인은 인트로 트랙 'Trigger (트리거)'와 타이틀곡 'SEOUL (서울)', 수록곡 'UNO (우노)', 'Starvoy (스타보이)', 'Hide & Seek (하이드 앤 식)', 'Monday to Sunday (먼데이 투 선데이)'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개척하는 그룹으로 존재감을 떨칠 것을 예고해 고스트나인의 이번 활동에도 관심이 모인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마루기획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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