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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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하수빈-강수지…허경영 1인기획사

기사입력 2010.12.09 14:02 / 기사수정 2010.12.09 14:02

온라인뉴스팀 기자
- 12월 9일 오후 2시 헤드라인



▶ 하수빈, 17년 만에 컴백 "연예인 바라지 않아"

1990년대 '청순미인'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하수빈이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서 최근 컴백한 이유를 밝혔다.

하수빈은 1992년 '노노노노노'로 데뷔한 이후 약 3년간 활동하다 돌연 은퇴를 선언했지만, 올해 17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하게 됐다.

이에 MC 김구라는 돈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니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하수빈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반을 출시한 것에 의미를 둔다"며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바란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하수빈은 지난 11월 발매한 'The Persistence of Memory' 앨범의 전곡을 직접 작곡, 작사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수빈과 함께 원조 청순가련 미인으로 쌍벽을 이뤘던 강수지가 출연해 과거 떠돌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 강수지, "수지가 진짜 내 이름" 루머해명

90년대 대표 청순미인 강수지가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본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강수지는 자신의 프로필을 소개하던 MC 김구라가 본명이 조문례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언급하자 "아직도 그렇게 알고 계세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강수지는 "조문례 말고 조춘자도 있어요"라며 당시 떠돌던 루머를 웃으면서 털어놨다.

강수지는 본명이 '조춘자', '조문례'라는 말이 돌면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강수지는 실제로 한 계약서에 조문례라고 쓰여 있던 적이 있었는데 직접 전화를 걸어보니 정말 본명이 조문례인 줄 알았다고 해서 화가 나기보다 정말 웃겼다고 전했다.

강수지는 본명 루머가 사실이 아니고 자신의 이름은 한자로 닦을 수(修)에 지혜 지(智)라며 구체적인 설명도 덧붙였다. 



▶ 허경영 신곡 '롸잇 나우' 발표…'역시 허본좌'

'허본좌'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1인 기획사를 차리고 지난 8일 신곡 '롸잇 나우'를 발표했다.
 
지난 8일 허경영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bonjwa.co.kr/)에 신곡 '롸잇 나우'의 뮤직비디오 풀 영상과 음원을 공개했다.
 
신곡 '롸잇 나우'는 신예 일렉트로니카 듀오 스트렝스(Strength)가 프로듀싱을 맡은 곡이다.
 
허경영은 "이 노래를 통해 대한민국 국운을 상승시키고자 했다"며 "1년여간의 준비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 발표하게 됐다"고 '롸잇 나우' 탄생배경을 알렸다.
 
허경영의 노래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독특한 안무인데, '콜 미' 때의 '무중력 춤'에 이어 '롸잇 나우 춤'이라고 이름붙인 춤도 선보인다.
 
춤에 대해 허경영은 "지난번 '콜 미' 때의 '무중력 춤'은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 하기 어려운 동작이었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롸잇 나우 춤'은 누구든지 한 번만 보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춤"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경영은 공식 팬클럽(붉은 천사)을 창단한 뒤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지방에 있는 팬들에게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본격적인 가수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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