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이강인이 비야레알 전에서 다시 한 번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발렌시아는 6일(한국시각) 2020/21시즌 라리가 26라운드 비야레알과 발렌시아 더비 경기를 갖는다.
지난 헤타페와의 홈 경기에서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고전하며 0-3으로 패한 발렌시아는 강등권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선 비야레알 전에 반드시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발렌시아는 현재 승점 27점으로 14위에 있어 18위 알라베스와 승점 5점 차에 불과하다. 발렌시아는 7위 비야레알과는 승점 10점 차이가 난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스페인 언론 '엘데스마르케'와 '마르카'가 예상한 비야레알 전 선발 라인업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엘데스마르케는 야스퍼 실러선 골키퍼를 비롯해 티에리 코헤이아-가브리엘 파울리스타-우고 기아몬-호세 가야, 다니엘 바스-카를로스 솔레르-우로스 라치치-곤살로 게데스, 막시 고메스-이강인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마르카는 야스퍼 실러선 골키퍼를 비롯해 티에리 코헤이아-가브리엘 파울리스타-우고 기아몬-호세 가야, 다니엘 바스-카를로스 솔레르-우로스 라치치-이강인, 막시 고메스-마누 바예호의 선발 출장을 에상했다.
이강인은 지난 리그 24라운드 셀타비고 전에 선발 출장해 마누 바예호의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며 팀 공격에 크게 기여했고 이를 인정받았다.
지난 헤타페전 역시 선발 출장한 이강인은 상대의 거친 파울에 고전했지만 팀 공격을 이끌어 나갔고 마르카로부터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동안 하비 그라시아 감독으로부터 중용받지 못해 끊임없이 이적설이 돌고 있는 이강인은 이젠 발렌시아에서 맹활약하는 덕분에 다른 구단들과 꾸준히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이강인이 여전히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미루면서 프랑스 리그1 팀은 물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출장시간을 늘려나가면서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는 이강인은 비야레알과 발린시아 더비 경기에서 시즌 5호 도움과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enta Pres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