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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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비, 눈물의 데뷔 쇼케이스…송선, 솔선수범 '리더美'

기사입력 2021.03.05 10:28 / 기사수정 2021.03.05 11:1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가 감동의 데뷔 쇼케이스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오후 스튜디오 룰루랄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리얼리티 웹예능 '렛츠 트라이비(Let's try! be)' 5화에는 트라이비 데뷔 쇼케이스의 생생한 현장이 그려졌다.

떨리는 마음을 안고 데뷔 쇼케이스 현장으로 향한 트라이비는 틈틈이 연습을 하며 긴장을 풀었다. 꽃단장을 마친 일곱 멤버는 사진 촬영과 모니터링에 임했고, 무대 아래 발랄한 매력과 또 다른 진지한 매력으로 '갭신갭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트라이비는 인트로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둠둠타(DOOM DOOM TA)', 수록곡 '로카(Loca)' 까지 본무대 못지않은 열정을 가지고 리허설을 마쳤다. 특히 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신사동호랭이와 엘리(Elly)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트라이비는 신사동호랭이의 즉석 제스처 제안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연 트라이비는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프로 같은 데뷔 무대를 마쳤다. 쇼케이스가 끝나고 트라이비는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무대를 내려와 대기실에 들어선 트라이비는 제작진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축하 파티에 눈물을 글썽였다. 이벤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트라이비 부모님이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고, 가족들의 얼굴을 본 멤버들은 결국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송선은 코로나19로 인생 첫 데뷔날 부모님이 참석 못 해 아쉬워하는 외국인 멤버 켈리, 지아, 미레에게도 먼저 다가가 따뜻하게 안아주거나 눈물을 닦아주며 든든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더했다.

'렛츠 트라이비'는 '와썹맨', '워크맨', '시즌비시즌' 등 독보적인 웹예능 콘텐트를 선보여온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돌 리얼리티로, 트라이비 멤버들의 리얼한 모습을 담았다. 트라이비는 지난달 17일 데뷔 싱글 'TRI.BE DA Loca(트라이비 다 로카)'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둠둠타’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스튜디오 룰루랄라 '렛츠 트라이비' 5화 캡처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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