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유산 사실에 오열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고은조(이소연 분)이 기억을 되찾고 오열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황지나(오미희)는 기억을 되찾은 고은조에게 유산 사실을 알렸다.
고은조는 "왜 유산된 거 미리 말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황지나는 "몸 추스르게 하는 게 먼저였다. 몸은 만신창이가 됐는데 기억까지 잃은 네가 감당하기 힘들 거라 판단했다"고 털어놨다.
고은조는 "그때 사고 때문에 유산된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황지나는 "의사선생님 말로는 너에게 유산을 유발하는 약물이 검출됐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고은조는 "누가 제 아이를 일부러 죽이려고 했다는 거냐"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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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