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무튼 출근' 박선영이 프리 선언 후 반응에 대해 전했다.
2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은행원 이소연, 개발자 천인우, 기관사 심현민의 쉴 틈 없이 바쁜 밥벌이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해 2월 SBS에서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한 아나운서 박선영은 '아무튼 출근'이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정규로 돌아온 것에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또한 그는 MBC 사원증을 소품으로 받은 것에도 기쁨을 드러냈다.
박선영은 MC들 중 유일한 직장생활 유경험자로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그는 "전 직장을 퇴직하지 않았냐. '얼마나 다녔다고 퇴사를 하냐'고 하더라"며 "저 14년 다녔다"고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선영은 '아무튼 출근!'이 파일럿 프로그램이었을 당시 직장인들의 애환 등에 공감을 느꼈다고. 그는 "또 새로운 프리랜서 경험을 하니까 모르던 세계를 알았다. 양쪽을 왔다갔다 하면서 공감을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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