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차태현이 최근 MBC <놀러와> 녹화에 참여해 모델 제시카 고메즈에게 굴욕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명품 몸매로 유명한 제시카 고메즈와 함께 CF 촬영을 해 많은 부러움을 샀던 차태현은 두 사람의 친분을 묻는 질문을 듣고 "제시카 고메즈는 정말 친해지기 어려운 외모다. 어떻게 친해져요?"라고 반문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차태현은 아직도 잊혀 지지 않는 제시카 고메즈의 굴욕적인 한 마디를 전해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또 차태현은 800만 관객을 동원한 '과속 스캔들', 500만 관객을 동원한 '엽기적인 그녀' 등 흥행영화의 주인공이었지만, 단 한 번도 남우주연상 후보에조차 오르지 못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이에 대해 차태현은 "영화 열 편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남우주연상 받는 건 원하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후보에도 안 올릴 이유가 있느냐!"고 말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한편, 이날 차태현과 함께 신승훈, 윤종신 등이 출연해 '국민 오빠 특집'으로 진행될 <놀러와>는 6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차태현(맨 왼쪽) ⓒ MBC]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