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고민시가 '지리산'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최근 배우 고민시가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고민시의 다채로운 감정을 이끌어내는데 집중했다. '오월의 청춘'과 '지리산' 촬영으로 바쁜 고민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민시는 "이제까지 통통 튀는 캐릭터를 맡으며 스스로의 이미지를 한정 지었다. 연기나 스타일링 측면에서 '스위트홈'으로 그걸 깬 것 같아 기쁘다"라며 배우로서 만족감을 표현했다.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빼놓지 않았다. 배우 이도현과 함께 출연하는 '오월의 청춘'에 대해 고민시는 "1980년 광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역사적 사건 자체보다 그런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의 삶에 초점을 맞춘 작품인 만큼 둘의 '멜로 케미'를 느낄 수 있는 지점이 분명히 있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더불어 이응복 감독과 김은희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지리산'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고민시는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다. 정말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답하며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민시는 오는 3월 12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로 돌아온다.
고민시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3월호와 '엘르' 웹사이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엘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