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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라바가 해냈다' 프레딧, 후반 집중력 폭발하며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1.02.17 22:11 / 기사수정 2021.02.17 22:14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프레딧이 한타력을 뿜어내며 1세트를 가져갔다.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마지막주 프레딧 대 리브 샌박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프레딧은 '호야' 운용호,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나왔다. 반면 리브 샌박은 '서밋' 박우태,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루트' 문검수, '에포트' 이상호가 출전했다.

1세트에서 프레딧은 판테온, 우디르, 조이, 트리스타나, 알리스타를 골랐고 리브 샌박은 카밀, 올라프, 트페, 카이사, 렐을 픽했다.

3분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6분 프레딧이 먼저 뭉치면서 용을 시도했다. 이에 리브 샌박도 저지하려 한타를 걸었고 서포터 교환이 일어났다.

8분 전령 타임, 프레딧이 리브 샌박을 밀어내며 전령을 차지했다. 10분 엄티는 봇듀오와 함께 첫 화염용도 가져갔다. 

12분 리브 샌박은 호야를 노렸고 킬을 만들었다. 반면 프레딧은 봇에 전령을 풀고 헤나를 키웠다. 14분 프레딧 블루 진영에서 싸움이 열렸고 페이트의 궁 활용으로 호야가 죽었다. 리브 샌박은 추가로 전령까지 챙겼다.

16분 프레딧은 미드 쪽으로 뭉쳐서 용 시야를 잡으려는 크로코와 에포트를 끊어내며 미드 1차를 날렸다. 20분 세 번째 바람용 출현 전, 용쪽에서 5대 5 전투가 열렸다. 리브 샌박이 3킬을 올리며 대승을 거뒀다.

25분 프레딧은 용쪽에 홀로 있던 페이트를 끊어내며 바론을 시도했다. 이를 리브 샌박이 덮치면서 페이트가 없는 상황에서 4킬을 올렸다. 추가로 바론까지 획득했다.

28분 프레딧은 탑에서 서밋을 잡았지만 미드 2차와 봇 내각 타워를 내줬다. 30분 미드에서 5대 5 전투가 열렸고 프레딧이 에이스를 띄우며 손해를 매꿨다. 

32분 프레딧은 바론을 치면서 한타를 열었다. 또 한 번 프레딧은 에이스를 올렸다. 34분 프레딧은 끝내 바론을 획득했다. 39분 프레딧은 바람용 영혼을 차지했다. 

40분 미드에서 열린 5대 5 한타, 프레딧이 에이스를 기록하며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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