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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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김래원, 진경 복제 인간 계획 막을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17 06:35 / 기사수정 2021.02.17 01:2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루카 : 더 비기닝' 김래원이 안내상의 도움으로 생존했다.

16일 방송된 tvN '루카 : 더 비기닝' 6회에서는 지오(김래원 분)가 류중권(안내상)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오는 이손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손은 지오를 류중권(안내상)에게 데려갔다. 류중권은 지오가 의식을 되찾길 기다렸고, 이후 자신이 아버지라고 밝혔다.

류중권은 "물어보고 싶은 게 많을 거야. 왜 나를 버렸나. 왜 찾지 않았나. 나는 왜 다른 사람들과 다를까. 혹시 괴물이 아닐까. 너만을 사랑했어. 내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사람이 너야. 그래서 아무것도 묻지 않는 거야. 왜 나를 떠났는지. 왜 아버지를 버렸는지. 그 답을 듣는다고 내 사랑이 변하지는 않을 거니까"라며 고백했다.



지오는 "나는 왜 떠났어요?"라며 질문했고, 류중권은 "네 잘못 아니야. 하영재. 하늘에구름이랬나. 매일 사진을 보여주면서 딸 자랑을 했어"라며 하늘에구름(이다희)의 아버지를 언급했다.

류중권은 "연구소를 불태우고 널 빼내서 도망쳤어. 넌 아무 저항도 안 하고 순순히 따라갔고. 널 팔아넘기려고 했어"라며 덧붙였고, 지오는 "그래서요? 내가 죽였어요?"라며 물었다.

류중권은 "넌 누구든 죽일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누구든 죽였다고 해서 이상할 거 없어. 하영재는 아니야. 넌 그 사람을 잘 따랐어"라며 부인했다.

더 나아가 류중권은 황정아(진경)와 손잡고 지오를 이용해 복제 인간을 만들 계획이었다. 황정아는 복제 인간을 신의 아들로 내세워 성도를 늘릴 수 있다며 기대했다.



그러나 황정아는 복제 세포를 만들고 나면 지오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구원들을 모두 살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특히 류중권은 지오에게 전기 충격을 가하는 가혹한 실험을 반복했다. 류중권은 "네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실험 중이야. 네가 버틸 수 있는 한계가 네가 발산할 수 있는 전기 총량이거든"이라며 설명했고, 지오는 어린 시절에도 류중권에게 똑같은 실험을 받았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결국 황정아가 원하는 대로 수정란이 만들어졌고, 지오는 살해될 위기에 놓였다. 류중권은 지오를 살해하는 척하며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고, 돌연변이인 자신이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지오가 살아남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지오는 죽기 직전 극적으로 탈출했고, 앞으로 그가 황정아의 계획을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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