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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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촬영 중 쉬면 민망해"→급조된 근육 자랑…광고 촬영 비하인드 [종합]

기사입력 2021.02.15 19:14 / 기사수정 2021.02.15 19:1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임영웅의 광고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임영웅 광고 촬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임영웅은 광고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야외 촬영에 앞서 임영웅은 제작진들과 함께 CM송부터 익혔다. 노래를 직접 불러보고, 무한 반복을 통해 빠르게 습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함께 광고 촬영을 진행할 배우분들께 인사를 한 후 본격적으로 광고 촬영을 시작했다. 감독이 "얼굴의 왼쪽, 오른쪽 어디를 많이 찍냐"라고 묻자 임영웅은 "흉터가 있긴 한데, 왼쪽을 많이 찍으신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임영웅은 CM송에 맞춰 리듬을 타는가 하면 훈훈한 표정 연기까지 선보였다. 이에 감독은 "너무 좋다"라며 만족했다.

임영웅은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들은 임영웅을 위해 의자와 난로를 설치하기 위해 움직였다. 이에 임영웅은 직접 의자를 옮기고 자신 앞에 주어진 난로 2개를 보며 "됐어. 난 하나만 있으면 돼"라며 하나는 제작진들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임영웅은 "괜찮아? 안 추워?"라며 "난 꼭 이렇게 있으면 앉아 있기 싫다. 민망하다. 내가 쉬고 있으면 좀 그렇잖아"라며 쉬는 동안 일하고 있는 제작진분들께 죄송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중간중간 사진촬영도 빠르게 진행됐고 임영웅은 감독의 맞춤 포즈 주문도 척척해냈다. 이어 임영웅은 의상을 갈아입고 다음 광고 촬영장으로 넘어갔다. 다른 배우 분들의 촬영을 진지하게 감상하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또한 촬영을 대기하며 임영웅은 탭댄스의 대가도 울고 갈만한 발재간을 선보였다. 이어 스트레칭과 푸시업까지 감행했다. 임영웅이 이렇게 몸을 푼 이유는 바로 다음에 있을 인터뷰를 위해서였다. 인터뷰에서 임영웅은 "제가 근육을 키우려고 요즘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라며 근육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사히 촬영을 마친 임영웅은 함께 고생한 제작진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좀 되게 재밌는 영상이 나올 것 같아 기대된다. 바로 이제  콘서트를 위해 광주로 가야한다"며 발걸음을 옮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임영웅'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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