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친 박나래X김지민 메인 MC "나래바서 수다 떨 듯"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박나래와 김지민이 KBS Joy 새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에 메인 MC로 출격한다.

11일 첫 방송되는 KBS Joy 새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 연예계 절친인 박나래와 김지민이 메인 MC로 캐스팅돼 호흡을 맞춘다.

탄탄한 진행 실력을 자랑하는 박나래와 코믹 분장부터 뷰티계 MC까지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는 김지민이 과감한 입담과 리얼한 더빙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썰바이벌’은 B급 감성 밸런스 토크쇼로, 최근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을 활용해 시청자가 직접 보낸 극단적인 썰 중 하나를 고르는 프로그램이다.

‘믿고 보는 개그우먼’ 박나래는 재치 있는 입담과 상상을 뛰어넘는 분장, 부캐 조지나로 유튜브 감성을 자극하며 독보적인 예능 퀸으로 거듭났다. 최근 ‘심야괴담회’에서 남다른 눈빛과 표정 연기로 오싹함을 자아냈던 박나래가 ‘썰바이벌’에선 어떠한 리얼한 더빙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느낌 아니까’ 유행어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은 김지민은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부터 화려한 입담, 매끄러운 진행력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박나래는 “말도 안 되는 쎈 사연들이 많아 저희끼리도 나래바에서 수다 떨 듯 편안하게 웃기도 하고 뒷목도 잡으며 재미있게 촬영했다. 시청자분들도 공감하며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유쾌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지민은 “새해 새 프로를 찐친 나래와 찐친되고 싶은 황보라 언니와 함께해서 정말 행복해요”라고 전해 세 사람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김지민은 기존 밸런스게임 보다 더 이상한 상황들이 등장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본방사수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사연도 주세요. 잘근잘근 씹고 조물조물 버무려 드릴게요”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즉흥파 박나래의 화끈함과 현실파 김지민의 활약은 11일 오후 8시 30분에 ‘썰바이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Joy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