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사유리가 유민과 일본에서 깜짝 만남을 가졌다.
사유리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의 '엄마, 사유리'에는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보고싶은 사람들을 만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5일 업로드됐다.
이번 영상에서 사유리는 한국에서 활동한 일본인 연예인 절친이자 육아 동료인 유민을 만났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드러낸 유민은 변함없이 청순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민은 지난해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득남 소식을 전했던 바. 당시 유민은 "최근 건강한 아들을 무사히 출산했다. 사랑스러운 아기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가족과 함께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사유리와 유민은 1979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3세 동갑내기 친구다. 나이도 같고 비슷한 시기에 출산한 아들 엄마라는 공통점을 지닌 만큼 사유리와 유민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친분을 과시하며 대화를 나눴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유민은 근황을 묻는 사유리의 질문에 "열심히 아기 키우고 있다. 육아는 힘들지만 보람도 있다"고 미소 지었다.
사유리는 유민의 아들이 한국 나이로 두 살이 됐다면서 "우리 아들은 한 살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민은 "그렇다. 두 살이다"면서 비슷한 또래 아들을 둔 아들 엄마들의 일상 대화를 이어나갔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카페로 향했다. 도심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었고 문을 닫은 카페나 식당들도 많았다. 두 사람은 사람이 없는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를 선택해 자리 잡았다. 사유리는 녹차를, 유민은 루이보스 티를 마셨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오랜만에 만나 시간을 함께 보냈다. 서로 대화도 나누고 셀카도 찍으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43세 동갑내기 육아 엄마들의 유쾌하고 밝은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끝으로 사유리는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친구랑 얼굴 바꿔서 사진도 찍고 새해에 보고 싶었던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사유리TV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