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06 22:40 / 기사수정 2021.02.06 22:32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김보연이 노주현의 죽음에 소름돋는 미소를 보였다.
6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에서는 신기림(노주현 분)이 끝내 사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신기림은 김동미(김보연)와 극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중 심장마비가 왔고 응급실로 향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신기림이 사망한 후 김동미는 밥 한 숟갈을 제대로 뜨지 못하며 "믿어지지 않는다. 꿈자리라도 있었으면 집에 있었을 텐데 아무 꿈도 못꿨다"며 눈물을 흘렸다.
소식을 들은 소예정(이종남)은 판문호(김응수)에게 "당신 첫사랑 과부 됐다"라며 사망 소식을 전했고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판문호는 김동미에게 "보약 하나 지어 보낼게. 약 잘 짓는 한의사있어"라며 위로했다.
사피영의 엄마 모서향(이효춘)역시 장례식을 찾았고 김동미에게 "산 사람은 살아야죠. 견뎌야 한다"고 위로했다.
한편, 부혜령(이가령)은 술에 취해 집에 들어왔고 판사현(성훈)을 향해 "원하는 게 애야? 내가 졌어. 애 낳아줄게"라고 말했다. 부혜령은 "나 처음 취했을 때 어떻게 했니. 약 사다 먹이고 등 두드려주고 안아다 차에 태웠잖아"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화장실 들어갈 때 마음 나올 때 마음 다르냐"며 물었다.
판사현은 "전혀 예상 못 했다. 내 마음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다. 부혜령은 "난 어떻겠어. 맨정신으론 용서가 안돼. 애 갖자"라고 얘기했지만 판사현은 그런 부혜령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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