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 1백파더' 백종원 "젊은이들 문화? 나도 알아" 발끈 (백파더)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백파더' 백종원이 젊은이들의 문화를 안다며 발끈했다.

6일 방송된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는 백종원이 '요린이'들과 함께 겨울철 달고 맛있는 시금치를 요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형은 "요즘 난리다. '1가구 1백파더'의 보급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병재에게 "옆에 계신 어르신(백종원)이 잘 모르는 것 같으니까 설명 좀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유병재가 설명을 시작하려 하자 백종원은 "알아. 안다니까"라고 발끈했다. 하지만 유병재는 꿋꿋하게 "젊은이들의 문화다. 한 가정당 한 명의 백파더가 보급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이 사람들이 날 우습게 알고!"라고 말하며 허탈한 듯 웃었다.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 전하라는 말에 백종원은 "내가 왜 감사해야 해. 레시피 가르쳐주고있는 나한테 고마워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장난입니다.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에 성장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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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