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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웨스트브롬 전 예상 선발 라인업 공개...3연패 탈출 도전

기사입력 2021.02.06 16:16 / 기사수정 2021.02.06 16:1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위기의 토트넘이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 홈 경기를 치른다. 

최근 리그 3연패로 부진에 빠지며 8위로 떨어진 토트넘은 19위로 처져있는 웨스트브롬울 상대로 반전에 나선다. 토트넘은 지난 8라운드 웨스트브롬 원정 경기에서 88분 해리 케인의 극적인 헤더 득점으로 1-0으로 이긴 바 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일정을 고려하면 이번 웨스트브롬 전에서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토트넘은 2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웨스트햄 원정, 번리와의 홈 경기를 지나 크리스탈 팰리스 홈 경기, 그리고 아스널과의 원정 북런던 더비가 기다리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6일 토트넘의 웨스트브롬 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4-2-3-1 전형으로 꾸릴 것으로 예측했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세르주 오리에-토비 알더베이럴트-조 로돈-벤 데이비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해리 윙크스, 손흥민-탕귀 은돔벨레-에릭 라멜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22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라멜라가 나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라멜라가 이날 선발로 나서게 될 경우 지난 7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전 선발 출장 이후 약 세 달 만에 선발 출장이다.

지난 첼시 전 수많은 실책과 티모 베르너를 향한 태클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에릭 다이어는 조 로든과 교체될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해리 케인이 여전히 발목 부상으로 결장 중인 가운데 비니시우스가 두 번째 기회를 부여받을 전망이다. 윙크스 역시 시소코를 대신해 선발 출장이 예상된다.

손흥민은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다시 득점포 가동에 도전한다. 현재 리그 5경기 연속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한 달 넘게 득점에 실패하고 있는 손흥민에게는 도우미 케인 없이 다른 동료들과 득점을 만들어야 하는 큰 과제가 있다. 

비니시우스와 은돔벨레와의 호흡을 개선해 손흥민의 득점이 터져 나온다면 웨스트르봄 전 이후에도 토트넘 공격에 희망이 생길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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