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유비가 속옷 모델로 발탁,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유비는 6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아이러브윱'에 속옷 광고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유비는 "내일 있을 중요한 촬영을 위해 아주 특별한 관리를 받으러 간다"고 밝힌 뒤 "데뷔하고 처음으로 속옷 광고모델이 됐다. 너무 기분이 좋다. 그래서 아주 중요한 촬영이므로 피로를 풀러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비는 백화점 내에 위치한 마사지숍으로 갔다. 백화점 1층에서 명품 매장을 본 그는 "샤네루"라며 매장 내 가방을 구경한 후, 자신이 들고 있는 가방을 보여주며 민망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마사지숍에서는 전신 관리를 받은 후 발 스크럽까지 진행했다. 더욱 뽀얀 피부를 자랑하는 듯한 이유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다음날 이유비는 촬영 현장으로 향했다. 해맑은 모습으로 메이크업을 받은 그는 이내 촬영을 위한 의상으로 갈아입고 베이글 몸매를 자랑했다. 엄마 견미리의 끼를 물려받은 만큼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촬영에 임했다.
촬영 현장에는 이유비를 위한 케이터링이 준비돼 있기도 했다. 촬영에 집중하고 있던 이유비는 "광고인데 제가 선물도 받고 최고"라며 "이거 소중하게 덮어주시면 안 되냐. 나중에 먹게"라는 말로 먹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촬영을 마친 이유비는 "최초로 속옷 모델이 돼서 촬영을 하게 됐는데 첫 속옷광고라 많이 긴장을 했다. 그런데 역시나 너무 예쁜 옷들과 함꼐 해서 좋은 사진들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옷을 갈아입고 귀갓길에 나선 이유비는 "순대국밥 먹을 것"이라며 해맑게 인사를 건넸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이유비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