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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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층간 소음 경험 有→설 선물, 현금보단 계좌이체"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1.02.05 13:50 / 기사수정 2021.02.05 13:4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층간 소음 경험을 언급했다. 또 설 선물로 계좌이체가 대세라고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라 '라디오쇼')의 '검색&차트' 코너에는 게스트로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했다.

이날 전민기는 설을 겨냥해서 빅데이터 보드를 가지고 나왔다. 설 선물 관련해서 1위는 '현금' 2위는 '과일', 그 외에 '한우', 'TV', '무선청소기' 등이 연관어를 차지했다. 전민기는 “TV가 코로나 때문에 새롭게 치고 올라왔다. 큰 TV가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선명도만 낮추면 싸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결국 LED 차이인데, 저렴한 제품 사서 쓰셔도 된다”고 공감했다.

1위를 차지한 현금에 대해서 박명수는 "설 선물로 현금도 좋지만 잘못 받으면 큰일 난다. 가족들끼리는 계좌이체가 대세다. 돈을 찾아서 주기도 뭣하고 계좌이체로 한다"고 말했고 전민기는 "저는 현금으로 찾아서 새 돈으로 드린다. 올 설은 풍족하게 보내시기 바란다. 랜선으로 보내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화제의 키워드 ‘공매도’에 대해 알아봤다. 전민기는 “최근 공매도 연기 기사가 나왔다. 공매도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다른 사람한테 빌려서 미리 파는 것이다. 실제로 가격이 떨어지면 그때 가서 사는 거다. 그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 공매도”라고 설명했다.

전민기는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많이 투자하는 방식이다. 돈이 많이 있어야 작전처럼 확 치고 빠질 수 있다. 개인은 차익실현하기 쉽지 않다. 개인은 한도가 정해져 있다”고 전했다. 전민기는 “공매도가 화제가 된 이유가 미국의 ‘게임스탑’이라는 주식에 공매도가 들어간다는 소문이 났다. 이걸 갖고 있는 한 사람이 매수 운동을 시작했고, 주가가 치솟았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남들이 주식으로 돈 번다고 생각할 때 내가 소외된다고 생각하지 말라. 포모증후군이라고 하던데 자기 길을 가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식이 폭락 폭등이 있는데 사회적인 부담으로 안고 갈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며 "제 주위에 몇몇 분이 다들 주식으로 돈 버니까 뒤늦게 들어갔다가 6명이나 2천만 원 씩 잃었다"라고 전했다.

전민기의 연관 검색어에는 '사랑'과 '피아노'가 같이 올랐다. 전민기는 "새해를 맞이해서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예전부터 피아노를 배우려던 버킷리스트를 실현 중이다. 요즘 연습해서 웬만한 코드는 다 친다. 어제도 GD의 '무제'를 쳤다"며 "지금 전 단독주택 살아서 피아노를 마음껏 치는데 아파트는 층간 소음이 있다. 조심해라. 예전에 전자 피아노를 칠 때 아랫층에서 찾아오셨다"며 층간 소음 주의까지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버킷리스트가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응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박명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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