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04 17:50 / 기사수정 2021.02.04 18:22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가수 유빈이 CEO가 된 후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또 태연과 박문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가수 유빈과 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빈은 CEO가 된 이후 변화된 삶을 언급했다. 유빈은 "(프로그램이) 들어오면 다 한다. '아침마당'도 '6시 내고향'도 출연 제안이 오면 당연히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빈은 "연초에 TV를 틀었는데 박진영 PD 님과 비 선배님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빈은 "CEO가 되고 나서 적극적으로 변했다"라며 "노래 홍보 자료도 어느 정도 이런 부분을 강조했으면 좋겠다고 전달한다. 제가 또 OK를 해야 나갈 수 있다"라고도 말했다.
유빈은 신곡 '향수'에 대해 소개했다. 유빈은 "직접 신곡 홍보 자료를 작성했다. 이전 곡인 '숙녀'를 흑화 한 버전을 만들고 싶어서 '향수'가 나오게 됐다. 그래서 뮤직비디오나 가사에 숙녀가 연상되는 부분들을 넣었다. 그런 것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실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속 욕조 신에 대해서는 "입욕제 같은 걸로 물에 색을 냈는데 힘들었다. 그냥 물을 먹는 것도 힘든데 허리를 꺾으면서 올라와야 하니까 코로 물이 다 들어왔다"라며 "그래도 세트가 너무 예뻐서 뮤직비디오 감독님한테 엄지 척 날렸다. 진짜 신나게 촬영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속 표정 연기가 인상 깊었는데 연기 생각이 있냐"라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유빈은 "연기하는 거 자체가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 저는 항상 생각이 있으니 연락 달라"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신곡 홍보에 대해 김신영은 "원더걸스 멤버부터 태연, 옥택연, 박문치 등이 홍보를 해줬다. 유빈이 정말 잘 살았네"라고 말했다. 유빈은 "태연도 홍보를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제대로 해주셨다"라며 "박문치는 제가 노래를 좋아해서 먼저 연락을 드려서 만나게 됐는데 마침 동네가 같았다. 마포 근처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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