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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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기웅, 태양 닮은 동생과 '판타집' 출연 "쑥스러워해, 좋은 추억" (인터뷰)

기사입력 2021.02.04 11:10 / 기사수정 2021.02.04 11:1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박기웅이 동생과 함께 '나의 판타집'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 (이하 '판타집')에서는 박기웅이 6년째 함께 살고 있는 남동생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기웅은 6년째 동거 중인 동생 박기승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어릴 적부터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다는 두 사람은 판타집으로 향했다. 판타집은 환한 햇빛이 드는 것은 물론 동생이 원했던 도자기 공방, 박기웅이 원했던 음악감상실이 있어 감탄을 안겼다.

방송이 끝난 다음날 4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박기웅은 "예능은 종종 하고 있는데 '나의 판타집'은 평소와 느낌이 달랐다. 아무래도 동생이 TV에 나오니까 그랬던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다.

동생과 함께 관찰예능에 출연한 박기웅은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요즘 여행도 못 가고 답답했는데 저희끼리 가까운 곳에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었다며 "동생은 본인도 어색해 하더라. 쑥스러워하고"라고 웃었다.

특히 방송에서 박기웅은 "동생은 요즘 미남, 저는 옛날 미남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동생은 태양, 손호영, 이민우, 박형식 등을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박기웅은 "가족 중에 동생만 쌍꺼풀이 없고, 직모다. 그래서 어릴 때 동생을 놀리기도 했다"고 웃으며 "원래 정말 착한 아이다. 아무래도 6년째 함께 살 수 있었던 건, 서로 잘 맞춰갔기 때문"이라고 오래 함께한 이유를 전했다.

그의 판타지가 담긴 집은 어땠을까. 박기웅은 "정말 특이한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방에 있는 곳이었는데, 소음이 없었다. 도심에 살고 있다보니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았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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