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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 무료 온라인 콘서트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2.04 10:5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래퍼 넉살이 온라인 콘서트 ‘1Q87 Untact Live!’를 무료로 개최한다.

온라인 콘서트 플랫폼 라이브앳의 운영사 비글로우 측은 "10일 개최될 넉살의 온라인 비대면 콘서트 ‘1Q87 Untact Live!’의 자율 입장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래퍼 넉살은 4년만에 발매된 정규 2집 앨범 ‘1Q87’을 발매하며 평론가와 리스너들 모두에게 큰 찬사를 받으며 뮤지션으로서의 음악성을 여실히 증명했다. 넉살의 ‘1Q87’은 현재 2021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과 한국힙합어워즈 ‘올해의 힙합 앨범’의 수상 후보로 지명되어 2월 중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언택트 콘서트에서는 ‘1Q87’에 수록된 전곡과 넉살의 인기곡들이 DJ, 밴드와 함께 기존 공연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풀 라이브로 꾸며져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연 종료 후에는 넉살이 최초로 선보이는 다양한 MD 상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오는 10일, 오후 9시부터 90여분간 진행될 이번 언택트 콘서트는 라이브앳(LIVE-AT.KR)에서 공연 시작 전까지 예매할 수 있다. 라이브앳(LiveAT)은 아티스트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난 9월부터 여러 아티스트의 온라인 공연을 다양한 형태로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언택트 공연 부문의 새로운 시장을 열 플랫폼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아티스트는 실시간 채팅 기능인 라이브챗 모니터링 화면을 통해 팬들과 직접적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으며, 팬들은 공연 관람 중 아티스트 후원을 통해 공연을 지원함과 동시에 본인의 메시지를 강조하여 전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과 같이 자율 입장 공연을 열수 있어 공연을 오픈하면서 입장료를 팬들이 자율적으로 설정하여 아티스트를 후원하는 방식의 공연도 진행 가능하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라이브앳에 가입된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예매/발권이 가능하며, 자율적으로 입장 및 공연 도중 뮤지션에게 후원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의 주최사인 비스메이저컴퍼니의 관계자는 "공연에 따른 수익금 전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련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공연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연 전까지 라이브앳에서 확인 가능하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라이브앳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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