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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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녀의 사랑법' 김지원·김민석·류경수·소주연, '환장' 주사 퍼레이드

기사입력 2021.02.02 16:2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도시남녀의 사랑법’ 김지원, 김민석, 류경수, 소주연이 환장의 주사 퍼레이드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측은 2일, 술주정도 ‘찐’친 바이브를 뽐내는 이은오(김지원 분), 최경준(김민석), 강건(류경수), 서린이(소주연)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주사까지 꼭 닮은 이은오, 최경준, 강건, 서린이의 만취 모먼트가 웃음을 유발한다. 먼저, 술에 취했다 하면 버스에 오르는 이은오. 몸을 한껏 구부린 채 꿈나라로 빠져든 이은오가 어째서 박재원(지창욱)의 집에서 눈을 뜬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엘리베이터에서 떡실신한 최경준과 개집에서 곤히 잠든 서린이의 모습도 포착됐다. 환장의 주사가 부른 유쾌한 소동이 폭소를 자아낸다.

노래방에 난입한 강건의 모습은 이들의 주사에 방점을 찍는다. 마이크를 가슴팍에 꽂고 노래에 한껏 심취한 강건. 갑작스러운 습격에 놀란 사람들 사이로 흥미롭게 그를 바라보는 오선영(한지은 분)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사진 속, 가창력을 뽐내는 강건의 옆에서 ‘흥’을 폭발시키는 오선영의 모습도 포착됐다. 해당 사진은 강건과 오선영이 처음 만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숨겨진 러브 스토리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2일) 공개되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13회에서는 도시남녀들의 주사가 불러온 로맨스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제작진은 “오선영과 강건의 첫 만남 에피소드부터 이은오가 박재원의 집에서 눈을 뜨게 된 사연까지, 도시남녀들의 주사가 어떤 로맨스 효과를 불러오는지 기대해 달라”며 “박재원과 이은오가 서로의 진심을 좀 더 깊게 들여다보는 회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박재원이 이은오의 과거를 모두 알게 됐다. ‘윤선아(김지원 분)’의 모든 게 거짓이었다는 충격과 허탈함도 잠시, 미처 알지 못했던 그녀의 아픈 과거는 박재원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별 통보도 없이 떠난 그녀의 진심을 여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박재원은 ‘윤선아’가 아닌 진짜 ‘이은오’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최경준이 초대한 옥상 파티에서 이은오를 다시 만난 박재원은 무엇 하나 설명하지 않는 그녀에게 화가 났다. 자신이 사랑한 윤선아는 이은오의 비겁한 이별 방식을 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원망을 쏟아내는 박재원 앞에서 이은오는 눈물 흘릴 수밖에 없었다. 이은오의 진심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만취한 그녀가 박재원의 집에서 눈을 뜨는 엔딩은 기대감을 높였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13회는 오늘(2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카카오M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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