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국민 육아 대디' 이동국이 딸 재시의 드레스 피팅을 보고 감격에 젖는다.
이동국은 오는 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 2회에서 재시와 함께 드레스숍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 궁금증을 자아냈던 재시의 드레스 피팅이 드디어 공개되는데, 이동국은 그만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동국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나온 재시를 보고 "여신 같다"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스튜디오에서는 '맘 편한 카페' 멤버들과 딸 앞에서 말하지 못한 속내를 밝힌다. 이동국은 "내 머릿 속에는 아직 아기인데 벌써 저렇게 커서 드레스를 입는다"며 "그런데 결혼한다고 하면 드레스 고를 때 아빠랑 같이 가지 않을텐데, 아마 이 모습이 내게는 마지막일 수 있다"고 말해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동국과 재시는 지난해 연말 '연예대상'에 시상자로 동반 출연한 바 있다. '맘 편한 카페'에서는 시상식장에 나서기까지 그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낸다. 이동국은 시종일관 드레스를 입은 재시 앞에선 사르르 녹는 표정으로 '아빠 미소'를 멈추지 못한다.
하지만 갑자기 이동국이 재아와 영상통화를 시도하는데, 그 장면에서 장윤정, 이유리, 최희, 홍현희, 송경아, 배윤정 등 '맘 편한 카페'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과연 어떠한 상황에서 이동국이 무슨 행동을 했는지, '맘 편한 카페' 2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맘 편한 카페' 2회는 오는 4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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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