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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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체중 43~44kg 사이, 건강 위해 찌워야 해"...엉덩이 노출 논란 해명 (쇼터뷰)[종합]

기사입력 2021.01.28 21:5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현아가 제시와 솔직담백한 토크로 관심을 모았다.

28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 'I'm Not Cool로 돌아온 갓현아 근데 이런 것까지 알려준다고? 《제시의 쇼!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현아는 활동명에 대해서 "본명이 김현아다. 활동할 때 예명을 지어서 평소의 모습과 무대에서의 모습이 달랐으면 좋겠는데, 예명을 못 찾고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시는 "좋은 것 같다. 좋은 이름"이라고 칭찬했다.

제시는 44kg라고 표기되어 있는 현아의 프로필에 이의를 제기했다. 44kg보다 더 말랐을 것이라고 추측한 것이다. 현아는 "43~44kg 사이다. 미주신경성 실신이라, 체중이 미달되면 체력이 떨어져서 쓰러질 수 있다. 건강을 위해 45kg를 유지해야 하는데, 활동할 때 예민한 편이라 살이 더 빠지곤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현아는 "아팠을 때 팬들과의 약속을 못 지켰던 게 가장 미안했다. 미안한 마음이 커지니 스트레스가 생기더라.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천천히 준비하며 무리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완치는 아니지만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제시는 "48kg를 달성했으면 좋겠다. 나랑 매일 만나자. 매일 햄버거를 먹으면 분명히 살이 찌게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제시는 가슴 사이즈를 언급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제시는 "우리는 서로 봤지 않냐. 현아가 좀 크다"고 언급했다. 현아는 "프로필에 가슴 크다는 것도 쓰여 있나?"라고 물었고, 제시는 "안 쓴다. 이건 우리 프로필이다"라고 대답했다.

제시가 엉덩이 사이즈에 대해 언급하자 현아는 "어릴 때 체형에는 골반도 없었다. 운동을 통해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제시는 '가슴은 미디움, 엉덩이는 스몰'이라고 정리했고, 현아는 "그럼 비율이 좀 이상하지 않냐"고 웃음을 터뜨렸다.

히트곡 '버블 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제시는 "남자들이 난리가 났다"고 감탄했다. 현아는 "신기했던 게, 뮤직비디오에서 얼굴이 클로즈업으로 잡혀도 19세가 나왔다"라고 일화를 밝혔다. 제시는 "얼굴이 야한 편이다. 남자를 상상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게 현아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현아는 "신곡 'I'm Not Cool'은 쇼터뷰 느낌이다"라고 소개했다. 제시는 "개판이냐"고 물었고, 현아는 "이중성이 있다. 굉장히 크레이지한 느낑미 들면서도 내 정신은 나도 모르겠고, 무대에서 제대로 놀아 보려고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엉덩이 노출 논란에 대해서 현아는 "어딜 가든 속바지를 입는다. 무대에서만큼은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해며 "그런데 저날은 너무 최선을 다한 것 같다. 왜 저래?"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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