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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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씨네드쉐프, '고메X홍콩여행' 진행…왕가위 '해피 투게더', '아비정전' 상영

기사입력 2021.01.27 13:56 / 기사수정 2021.01.27 13:5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CGV 씨네드쉐프가 매달 새로운 도시로 떠나는 '고메X무비트립' 기획전을 1월부터 진행중인 가운데, 두 번째 도시로 홍콩을 선정했다.

'고메X무비트립' 기획전의 두 번째 여행지 '고메X홍콩여행'에서는 홍콩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왕가위의 작품 3편을 만나볼 수 있다.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유명한 왕가위 감독의 대표작 '해피 투게더', '타락천사', '아비정전'을 상영한다.

먼저 2월 1일부터 9일까지는 사랑하지만 너무나도 다른 사랑 방식에 무너져가는 두 남자의 관계를 그린 영화 '해피 투게더'를 만나볼 수 있다. 

2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홍콩의 어두운 밤거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 '타락천사'를 상영한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청부살인업자 황지명, 그리고 남의 가게에 숨어들어 폭력적인 방식으로 장사하는 남자 하지무 등 각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어머니에게 버림받아 사랑을 믿지 못하는 남자 아비와 그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 대해 그린 영화 '아비정전'을 상영할 예정이다.

'고메X홍콩여행'을 위해 씨네드쉐프가 특별한 메뉴를 준비했다. CGV 씨네드쉐프에서 '해피 투게더', '타락천사', '아비정전'을 관람하는 고객들은 1만원에 홍콩의 시그니처 메뉴인 홍콩식 토스트와 로얄 밀크티를 만나볼 수 있다.

'고메X홍콩여행' 상영작을 모바일로 예매할 때 홍콩식 토스트·로얄 밀크티 세트를 함께 주문할 수 있으며, 현장 주문도 가능하다.

'고메X무비트립' 상영작은 기존 가격에서 2만원 할인된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과 압구정에서는 2만5천원, 센텀시티는 2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씨네드쉐프는 설을 맞아 소중한 이들에게 줄 선물로 안성맞춤인 스페셜 바우처 2종을 한정 판매한다. 

씨네드쉐프에서 2명이 영화 관람과 함께 5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바우처는 20만 원에 구입 가능하며, 7코스 메뉴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바우처는 30만 원에 만나볼 수 있다. 바우처 사용 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며 씨네드쉐프 압구정, 용산아이파크몰, 센텀시티 각각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씨네드쉐프 파트장은 "1월 '고메X뉴욕여행' 상영작이 씨네드쉐프의 평균 객석률보다 높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2월 '고메X홍콩여행'도 알차게 준비했다. 그동안 씨네드쉐프를 이용하지 않았던 고객님들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고메X무비트립' 기획전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메X무비트립' 기획전은 월별로 도시를 선정하고, 그 도시를 대표하는 영화와 식사 메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씨네드쉐프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주중에 운영된다. CGV 씨네드쉐프는 고품격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GV 씨네드쉐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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