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이혁재가 지인에게 2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혁재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A씨는 이날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이혁재에게 돈을 떼였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냈다.
A씨는 사업 자금 등 명목으로 이혁재에게 돈을 빌려줬으나 약속한 기한 내에 변제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A씨가 피해를 입은 금액은 약 20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경찰은 A씨와 이혁재를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 2017년에 전 소속사로부터 빌린 2억여 원의 대여금 반환 소송에서 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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