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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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이하정, 3살 유담이 하루…아빠 '껌딱지'로 찰싹 (이하정TV)[종합]

기사입력 2021.01.19 18:55 / 기사수정 2021.01.19 18:55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이하정이 딸 유담이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하정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하정TV'를 통해 '육아맘 이하정 2021년 새해 3살된 유담공주.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하정은 가장 먼저 아들 시욱이, 딸 유담이의 아침 기상을 담았다. 잠에서 깬 유담이는 또랑또랑한 눈으로 오빠를 끌어안더니 애정이 담긴 뽀뽀를 건넸다. 반면 시욱이는 비몽사몽 눈을 뜨고는 아빠를 찾았다.

시욱이가 아빠를 찾아 떠나자, 유담이 역시 뒤따르려 했다. 하지만 유담이는 엄마를 두고 혼자 방을 나서지 못했고, 애처롭게 칭얼거리는 유담이의 모습이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담이의 알찬 일상이 펼쳐졌다. 부지런히 독서를 한 유담이는 할머니표 동치미를 꼭꼭 씹어먹으며 아침 식사를 마쳤다. 그 뒤는 유담이의 놀이시간. 유담이는 장난감과 책을 펼쳐놓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하지만 눈이 쏟아지자 유담이의 관심사는 눈썰매로 바뀌었다. 유담이는 외출을 졸랐지만, 막상 밖으로 나오니 유모차 밖으로 쉽게 나서지 못했다. 한참 뒤에 유담이는 밖으로 나왔고 이하정은 "유담이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무서운지 못 나오고 있다가 용기를 내서 걷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준호의 퇴근 시간, 유담이는 정준호에게 폭삭 안겨 어쩔 줄을 몰랐다. 아빠가 사 온 선물에 관심을 보이다가도, 씻으러 들어가는 뒤를 졸졸 쫓기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유담이는 정준호의 앞에다 좋아하는 장난감을 꺼내 들거나, 함께 낙서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담이는 이하정의 부름에도 정준호의 품에 폭 안겨 '아빠 껌딱지' 면모를 마음껏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이하정TV'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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