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23 00:17 / 기사수정 2007.04.23 00:17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7연속 무실세트, 기록 달성 도전'
4월 22일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2주차 경기에서 박지호(MBC게임 Hero)가 리콜을 선보이면서 김원기(이스트로)에게 역전승을 따냈다.
이로써 MBC게임 Hero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시즌에서 7연속 무실 세트를 이어가면서 1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초반 박지호는 입구지역에 캐논을 건설하면서 입구를 방어하고, 질럿 한기로 상대의 드론을 잡아내고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잡아내는 등 무난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자원을 확보했다.
이에 김원기는 상대의 빈 틈을 이용해 럴커를 선택했고, 뒤이어 오버로드 드랍을 시도하면서 박지호를 괴롭혔다. 박지호는 본진 넥서스를 내어주는 등의 피해를 입었으나 뒤이어 옵저버와 아비터를 활용해 이를 방어해내기 시작했다.
이후 박지호는 조금씩 중앙으로 병력을 진출 시켰고, 아비터의 리콜을 활용해 김원기의 본진에 있던 주요건물들을 모두 파괴시켰다. 이에 김원기 역시도 박지호의 본진에 드랍을 시도하면서 피해를 입는 상반성도 보였다.
서로가 전 맵에 멀티를 하다보니, 박지호는 상대에게 멀티를 더 내어주는 모습도 보였으나 이내 하이템플러와 리버를 활용해 멀티를 뺏으면서 자원을 확보했고, 리버와 하이템플러를 활용해 상대의 다수의 유닛을 상대하기 시작했다. 결국 박지호의 견제에 의해 자원채취뿐 아니라 병력을 다수 잃은 김원기가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 경기결과
1세트 박지호(프,9시) 승 <타우 크로스> 김원기(저,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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